도쿄올림픽 최고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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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시상이 끝난 후 우리나라 오진혁 선수의 제안으로 한국, 대만, 일본 선수들이 다 함께 얼굴을 맞댔습니다.
시상대 위에서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 세 나라 선수들의 모습이 중계되면서 "훈훈하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찍은 사진은 어디서 볼 수 있냐며 궁금해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 사진은 아시아양궁연맹 페이스북에 올라왔습니다. 오진혁 선수를 필두로 옹기종기 모인 선수들이 카메라를 향해 웃고 있습니다. 아시아양궁연맹은 "Team Asia. Power of Asia, selfie by Jinhyek O. (팀 아시아. 아시아의 힘)"이라는 글도 올렸습니다. 오진혁 선수가 찍은 사진이라며 셀카의 출처(?)도 밝혔습니다.
이 사진엔 1,000여 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모두 축하한다는 동시에 보기 좋다는 반응입니다. 한 해외 누리꾼은 "
이 사진에는 '스포츠 정신'과 '국가 간의 우정'이 완벽하게 담겨 있다
"고 말했습니다. 이 외에도 "
도쿄올림픽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
", "
사진에서 사랑과 감동이 느껴진다
",
한국 대표팀의 큰형은 따뜻하다
" 등의 댓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상식때 셀카 찍는 거 보면서
어떻게 찍혔을까 진짜 궁금했는데
잘 나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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